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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

2009.04.08 17:05

천리마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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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는 커녕...



  지인지감(知人之鑑)을 어찌 하루아침에 터득할 수 있겠는가

지인지감이란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는 능력이다.

  지도자는 이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야 인재를 제자리에 기용하고 배치할 수 있다.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인 한유(韓愈)는 “세상에 백락(중국 주나라 때 말의 감식을 잘 하는 사람)이 있은 후에야 천리마가 있다고 했다.” 천리마는 항상 있지만 백락은 항상 있지 않다고 했다. 인재는 항상 있지만 백락의 눈을 가진 지도자는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천리마가 아니라 오백리마라도 좋으나 주인을 뒷발로 차기나 하는 말이라면 곤란하다. 갈 길이 아닌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마차까지 부순다면 정말 곤란하다.

백락 눈의 반이라도 가졌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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